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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삼성D 사장 "AI·로봇, 디스플레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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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29 17:07 조회4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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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업계 불확실성을 돌파할 해법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환영사에서 “위기는 곧 기회와 맞닿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거대한 '자국 우선주의' 물결 속에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국가간 패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역시 생존을 걸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위기는 늘 기회와 공존한다고 생각한다"며 "AI와 로봇이 디스플레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디스플레이를 ‘초개인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는 제조와 연구현장에도 혁명을 불러와 한국의 생산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로봇 기술 발전이 공장 자동화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투자를 하거나 무언가를 진행할 때 세제 혜택이 일관되게 이어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력 유출을 통한 기술 유출 문제는 매우 큰 손실"이라며 "정부가 좀 더 확실하게 더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330여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하반기 실적 개선폭은 상반기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OLED이고, OLED의 미래도 OLED”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스플레이의 날’은 2006년 10월 한국이 처음으로 패널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2010년부터 이어져온 행사다. 올해는 업계 발전에 기여한 34명이 포상을 받았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최근섭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이철성 에스에프에이 전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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